2010.01.18 16:06

면접에 대한 씁쓸한 이야기

최근에 회사에서 인력 충원중이라 몇주째 고강도 면접일정을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훌륭한 인재를 찾아 산넘고 물건널 만큼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희쪽 일이 다 그렇듯이 인사가 만사이니, 인력 채용에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거겠지요?

하지만 가끔씩 뿔 나게 만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본인 사정으로 저녁 늦게 인터뷰 일정을 잡아놓고서는 연락두절인체로, 나타나지 않으시거나,
면접시간 5분전에 메일이나 문자로 면접 불참 통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몇번은 허허 했지만, 요새는 이력서에 표시해놓고 있습니다. (전 소심한데다가, 뒤끝도 있거든요!)
물론 보잘것 없이 작은회사고, 개인사정상 부득이 불참을 하실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겠지만,
미팅이라는 것은 가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나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좀 씁쓸합니다.

약속이라는 것에 대해서, 강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일처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실력과 경력을 판단하지 않더라도 신뢰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뭐 가끔은 본인들도 잊어먹고 분기별로 저희 회사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 기억합니다!!!)








Trackback 0 Comment 2
  1. 월척 2012.05.14 19:4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그런 경우 종종 봤습니다.
    출근해서도 며칠사이에 잠수 타는 경우도 봤습니다.
    심지어는 하루 나오고 잠수타는 사람도 봤네요.

    너무 너무 쌩뚱맞고 황당한 부탁인지 아는데요...^^;
    웹기획자를 찾고 있는데...충원하고 남는 인력중에...가능하시다면 메일좀 주세요.(nyousik@naver.com)

    안녕히계세요...번창하세요.

  2. 월척 2012.05.14 19:42 address edit & del reply

    무리한 부탁드린거 사과드립니다...하지만 그래도 남는 인력중에...^^